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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자리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일상을 살기위해선 밥부터 잘 챙겨야한다. 석가모니는 불경을 설파하다가도 공양시간에는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걸식을 했다. 이렇게 기초적인 '식'을 해결하고는 다시 그가 있어야 할 자리로 어김없이 돌아왔다. 의식주가 해결이 되니 번뇌가 있을 수 없다. 속세의 노동에서 벗어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도 그것이 해당 될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장웨이농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매일 아침 밖에 나가 일을 하지만 필수적인 노동을하고 생계와 관련이 없는 일은 모두 생략 하고 퇴근하여 조용히 사색하고 마음을 들여다 보는것이 현대인의 수행이다. 많은 사람이 생계 도모라는 쳇바퀴에 갇혀 살아간다. 일은 수단일 뿐인데 일이 목적이 되어버린다. 한국사회는 더더욱 그렇다. 회사에 틀어박혀 일만하다 건..
1.20일 나스닥 2.6%의 상승 어제 나스닥 2.7~2.8%의 상승이 있었음 그전 거의 3%대의 하락이 있었는데 PMI 지수 발표와 함께 어쩌면 금리 인상이 필요할수도 있다는 발언과 함께 하락하는 분위기였다. 장막판 넷플릭스의 호실적으로 아래 매물대에서 지지와 추세선 근처임에 숏을 30퍼 덜어내었다. 프리장에서 생각이 들었다. 요즘 상승세가 심상치 않아 추세선근처임과 동시에 올라온 상승에 대한 조정일 가능성 엘리엇파동상 WXY의 Y 파동일 가능성, 상방추세의 X파동이후 재차 상승 앞서 시작된 큰 C파동 가능성에 20% 를 덜어냄 장중 상승세를 보이면서 올라가길래 단기 대물대 설정 해놓고 뚫으면 나머지 50%도 덜어내야겠다 생각. 모두 털어냄 이후 앞선 근거로 털어내야겠다 생각했으면서도 성급하게 내려온 파동의 X 파동이겠거니 해서 숏을 ..
1.16일 김일구의 쩐쟁 - <유동성과 에너지가격> 현재 주식시장은 반등을 거듭하고있습니다.이렇게 자산가격이 반등하고있는 주요원인은 물가상승률의 하락때문입니다. 과거서부터 보면 물가상승률이 낮아질때 주가는 반등을 하곤했습니다. 과연 이 물가상승률이 지속해서 감소할 것인지 알기 위해서는 유동성과 에너지 가격은 아주 중요한 요인입니다. 현재 유동성은 금리상승으로 인해 은행으로 흘러들어가게되었지만 과연 금리 완화를 하게 된다면 어떻게될까? 국채를 통해 찍어낸 유동성은 없어진게 아니기 때문에 시장에 나오면 자산가격을 끌어올리고 과거 사례가 그렇습니다. 현재의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금리 인상을 기대할만한 뉴스가 없기 때문에 오히려 완화를 기대하는 심리가 반등을 부추겼고 현재 자리에 와있습니다. 에너지 가격도 마찬가지, 지금은 유가와 천연가스의 하락으로 에너지가격..
12.8 김일구의 쩐쟁 <산업국가와 자원국가> 아래 글은 유튜브 steps 채널의 김일구 상무님의 강의를 요약한 것입니다. 현재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는 에너지라고 볼 수 있다. 크게 보면 산업국가와 자원국가의 대립이라고 볼 수 있는 구도이다. 산업국가는 무엇이고 자원국가는 무엇인가? 산업국가란 공장이 근간이 되는 에너지와 원재료를 소비하여 시장에 상품을 판매하는 업을 주로 하는 국가를 말한다. 예를 들어 중국, 한국 등이라고 말할 수 있다. 자원국가란 말 그대로 에너지를 생산하고 수출하여 그 수입을 국민들에게 나누어 주고 경제를 이끌어가는 국가를 말한다. 사우디, 러시아 등을 일컫는다.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 과연 코로나 때문일까? 2020년 이후 발단을 이후로 코로나는 백신으로도 대비할 수 있는 재해가 아니란 것을 깨달았을 것이다. 어쩔 수 ..
11.26 세계 경제 요약(4) 다음은 한국경제 글로벌마켓 뉴스를 보고 요약한 것입니다. 김현석 기자 블프는 더이상 주가 상승 모멘텀이 되지 못했다 여전히 시장은 강력한 계절성을 띄고있음 => 11~1월 수익률이 높음, 포트폴리오를 대폭 수정하는 시기 1950년 이래중건선거가 있었던 해에는 S&P는 11~4월까지 내린적이 없었다. 20년 6월 이후 현재 50일 이평선보다 9.1% 높다 => 90년이후 8번까지밖에 나타나지 않음 => 과매수의 신호? S&P 4065 부근 200일 이평선에 근접 => 넘어 유지하는지 봐야함 유가하락, 금리하락, 주가는 상승하는 이상한 움직임 지금랠리는 6월랠리와 다르다? 왜? 지금 주식은 아무도 건드리고있지않다 => 200 avg 넘으면 4400 까지도 S&P 상승 가능? 자금유입흐름 지속 + 계절성 자사..
11.23 김일구의 쩐쟁 -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다음은 유투브 채널 steps에서 진행하는 김일구 상무님 강의를 요약한것입니다. 내년에 과연 연준이 금리를 낮출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이 시장 전반에 깔려있습니다. 현재 시장의 다수의견은 금리인상속도를 조절할 것이라는 기대감입니다. 이것을 재료로 증시는 상승을 거듭하고 있는데요, 과연 연준은 어떤 스탠스를 취할지 과거를 통해 알아봅시다. 우선 우리는 과연 1초후, 내일, 그리고 내년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지 물음부터 시작합니다. 옛 로마에서는 금융을 전면적으로 금지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금융의 예측성에서 찾을 수있습니다.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신만이 가능한 영역으로 로마인들은 여겼다고 하고 신성시 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미래를 예측하는 행위는 신의 영역으로 취급 예측이 필요한 금융을 금..
독서-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3) (류시화) 다음은 류시화시인님의 책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를 읽고 내용요약과 제 생각을 담은 글입니다. 한 스승이 네명의 제자에게 먼곳에 있는 배나무 한그루를 보고 오라고 하였다. 첫번째 제자는 겨울에 가서 그 나무를 보았고, 두번째 제자는 봄, 세번째 제자는 여름, 네번째 제자는 가을에 가서 그 나무를 보고왔다. 서로가 말하는 나무에 대한 모습은 너무나도 달랐다. 스승은 네명의 제자를 불러 각자의 의견이 그자체로 틀리지 않고, 또 전적으로 옳지는 않다고 말했다. 각자가 본것은 그나무의 한계절의 모습에 지나지 않기때문이다. 스승은 말했다. "나무에 대해서든 사람에 대해서든 한 계절의 모습으로 전체를 판단해서는 안된다" 나무와 사람은 모든 계절을 겪은 후에야 결실을 맺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계절의 고통을 겪고 ..
8.23 김일구의 쩐쟁 <금리와 원자재> 다음은 유투브 채널 steps에서 김일구 상무님의 강의를 나름대로 요약한 것입니다. 12월인데 웬 8월 뉴스??? 라고 생각할 수있다. 하지만이 주제가 굉장히 의미있다고 판단했다. 최근 오건영씨의 책에서 추천하는 에너지 빅뱅부터 에너지의 중요성을 깨달아 왔고, 이 강의까지 에너지는 이제 단순 연료가 아닌 경제와 정치 패권임을 시사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많은 사람들이 신냉전, 다원주의와 같은 말들을 하고 있는데 김일구 상무는 금리와 원자재의 싸움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시장이 크게 4가지 카테고리로 나뉜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크게 주식시장, 채권시장, 커머디티시장(에너지, 곡물, 산업금속), 외환시장 으로 나뉠 수 있다. 미국은 이 중 에너지 시장에서 수입을 하던 나라..
11.18 세계 경제 요약 (3) 아래 글은 한국경제에서 매일 아침에 라이브되는 조재길님의 글로벌마켓 뉴스를 요약한것입니다. 조재길 S&P +0.48%, NASDAQ +0.0099%, DJI +0.59% 우크라이나 에너지 시설 절반이상 파괴, 가혹한 겨울 대체호실적 => 실적발표한 기업중 68% 실적 괜찮았음 콜린스 FED=> 고용 물가 균형 낙관적 블라드 " 최악의 상황에는 기준금리 7%까지도 " => 매파적 발언에 시장 하락 10월 기존주택 판매 전달대비 하락 443만채 ( 전달 471만) 유틸리티, 부동산, 헬스케어 와같은 경기 방어주 상승 짐크레이머 " 산타랠리올것 12월 중순까지 랠리" => 주식참여자들 사이에서는 짐반꿀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음 10월 주택시장판매 => 2011년 이후 최저 , 9개월 연속 둔화, 모기지 금리 급..
독서-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2) (류시화) 다음 글은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의 한 구절을 요약하고 제 나름의 생각을 써놓은 것입니다 렌착이란 티벳어로 전생의빚을 의미한다. 만약 당신이 전생에 누군가에게 돈을 빌리고 갚지않았다면 당신은 죄책감과 부담감에 시달릴 것이다. 이러한 부채감은 일생내내 당신을 괴롭히고 다음생에서도 기억은 구체적으로 할수 없을지 몰라도 무의식적으로 끌려가게 된다는 것이 렌착이다. 이러한 업의 결과로 부채감을 가진 어느 한쪽이 상대방에게 즐거움 없는 자기희생을 행하며 자신은 돌보지 않는 영적 타락으로 이어진다. 의무감에 매달리느라 한쪽은 자신의 삶을 제대로 산적이없다. 이러한 인간관계에서는 가지치기가 필요하다. 훌륭한 정원사는 어느 가지가 나무에 유익하고, 어느가지가 자양분을 빼앗는 가지인지 구분한다. 정리되지 않은 가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