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상상/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금 이자리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일상을 살기위해선 밥부터 잘 챙겨야한다. 석가모니는 불경을 설파하다가도 공양시간에는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걸식을 했다. 이렇게 기초적인 '식'을 해결하고는 다시 그가 있어야 할 자리로 어김없이 돌아왔다. 의식주가 해결이 되니 번뇌가 있을 수 없다. 속세의 노동에서 벗어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도 그것이 해당 될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장웨이농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매일 아침 밖에 나가 일을 하지만 필수적인 노동을하고 생계와 관련이 없는 일은 모두 생략 하고 퇴근하여 조용히 사색하고 마음을 들여다 보는것이 현대인의 수행이다. 많은 사람이 생계 도모라는 쳇바퀴에 갇혀 살아간다. 일은 수단일 뿐인데 일이 목적이 되어버린다. 한국사회는 더더욱 그렇다. 회사에 틀어박혀 일만하다 건.. 이전 1 다음